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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참가 프로그램 및 성함
유럽드리머즈 202기 | 권민선
✨ 여행 속 최고의 순간을 적어주세요.
이번 유럽 여행에 가장 기대했던 것이 에펠탑 보는 것이었습니다. 제 생각보다 정말 컸고 높아서 더더욱 크게 느껴졌습니다. 에펠탑 실물에서 먼저 보인 것은 기대와는 다른 멋진 색깔이 아닌 구리구리한 황동색으로 보인 것이었습니다. 낮에 본 에펠탑은 기대보다는 예쁘지는 않았습니다. 에펠탑 보고 디저트 먹방을 카페 세군데 돌아다니며 했습니다. 그 중 마카롱이 진짜 맛있었습니다. 생각외로 제가 고른 장미 리치맛 마카롱이 제일 맛있었습니다. 크기는 작아서 아쉬웠지만 꼬끄의 식감이 완벽해서 기억에 남네요. 그날 저녁 식당이 여행 통틀어서 가장 맛있었습니다. 오리 가슴살 스테이크의 맛은 아직도 기억에 남습니다. 에펠탑 근처 식당에서 2차로 에스까르고와 양파수프도 먹었습니다. 파리에서 계속 먹기만 하다가 드디어 밤 11시쯤 에펠탑 야경을 봤습니다. 조명 켜지니까 정말 정말 예뻤습니다. 황금색의 에펠탑이 황홀해서 기억에 많이 남습니다. 사진도 열심히 한 30장 찍었습니다. 에펠탑의 야경을 본 순간이 가장 최고였습니다.
🔎 왜 아이쿠스를 선택했나요? 어떤 점이 가장 기억에 남았나요?
유럽 여행을 살면서 한 번쯤 가보고 싶다는 막연한 생각을 가지고 있었습니다. 대학교 교내 포스터를 보고 아이쿠스를 처음 알게 되었고, 그때부터 일주일간 고민한 끝에 신청하게 되었습니다. 유럽은 혼자 다니기에 무섭고 어렵다고 생각해서 마음 크게 먹고 여행을 가보기로 결심하게 되었습니다.
- 출국
저는 단체항공으로 유럽을 가게 되어 항공조 친구들과 비행기를 타게 되었습니다. 알게 된지 몇 시간 되지도 않은 사람들과 함께 약 18시간 비행기를 타게 된 것이 정말 새로웠습니다. 거의 하루동안 있는것이기에 항공조 친구들과 빨리 친해지게 되었습니다. 그 긴 시간동안 아부다비 공항에서 경유할 때 나눴던 대화, 기내 옆자리 친구와 나눴던 대화, 아직까지 기억에 남는 얘기도 있습니다. 장거리 비행이 갑갑하고 몸이 찌뿌둥하긴 했지만 도착하기 1시간부터는 영국에 드디어 도착한다는 실감이 났습니다.
- 기억에 남는점
런던에 있는 1주일, 정말 정말 정말 더웠습니다. 말도 안되는 이상기후로 낮 기온이 34도에 육박했습니다. 숙소 방에 에어컨이 없어서 더 힘들었습니다. ㅠㅠ
시차적응은 3일정도 걸린 것 같습니다. 피곤해도 여행 왔으니 하루종일 발바닥 뜨거워지게 걸으며 런던 시내를 돌아다녔습니다. 영국 음식이 역시나 맛없어서 식당에서 밥 안먹고 마트 음식으로 떼웠던 웃픈 기억이 나네요. 토마토, 납작복숭아, 요거트, 맥주 등이 영국에서의 제 주식이었네요.ㅎㅎ
영국 이후 프랑스, 스위스, 이탈리아, 슬로베니아, 오스트리아, 체코는 나라마다 이틀 있는 곳 보다는 하루만 있어서 아쉬웠던 것 같습니다. 프랑스, 이탈리아가 제일 더워서 땀 뻘뻘 흘리며 다녔습니다. 오스트리아, 체코 있을때는 덜 더워서 다니기는 편했던 것 같습니다. 유럽 거리가 계속 봐도 예뻐서 휴대폰으로 사진 정말 많이 찍었습니다. (4500장ㅎㅎ) 영국 빼고는 한끼 가격이 어마무시할 뿐 식당 음식 맛은 다 좋았던 것 같습니다. 유럽 물이 미끄덩 거려서 그런지 더울 때 갈증해소가 안 되서 괴로웠습니다ㅠ.
한국 돌아와서 생각해보니 유럽이 무지 더웠지만 여행내내 해 쨍쨍 날씨여서 사진이 잘 나온 것 같아요!! 여행 중 먹은 음식도 맛있었지만 역시 한국 음식이 최고였습니다ㅎㅎ 귀구 후 2주동안은 모든 음식이 2배 맛있게 느껴졌습니다. 대학교 4학년 여름방학(사실상 마지막 방학)을 유럽여행으로 재밌게 보낸 것 같아요!! 앞으로 한 3년동안은 기억에 아주 많이 남는 경험이 되었습니다. 마지막으로 매니저님, 스텝님 덕분에 여행 중에 안전하고 든든했습니다. 감사합니다!!
✈️ 가장 좋았던 도시는?
하루였지만 가장 인상 깊었습니다. 스위스에서만 볼 수 있는 푸르른 자연 경관이 정말 좋았습니다. 이번 기회 아니면 못 갈 것 같아서 융프라우요흐에 가게 되었습니다. 기차타고 곤돌라타고 기차타는 코스로 올라갔는데, 곤돌라 15분 내내 펼쳐지는 풍경이 참 예뻤습니다. 스위스에서만큼은 덥지 않아 좋았습니다. 정상은 고산병 와서 못갔지만 전망대에서 한기를 느끼며 어렴풋이 보이는 빙산 봤던게 가장 기억에 남습니다. 인터라켄 시내는 구경하지 못해서 아쉽지만 숙소에서 호수 풍경을 봐서 좋았습니다.
💙 앞으로 유럽 여행을 고민하는 친구들에게 하고 싶은 말!
📸 여행 중 촬영한 인생샷을 남겨주세요. (최소 10장)